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만 해군 (문단 편집) == 역사 == 1912년 창설되었다. 중화민국 정부는 [[국부천대]] 전까지는 육군 중심의 군대였으나 [[대만 섬]]의 [[섬나라]] 신세가 되면서부터 해군력에 신경을 많이 썼고, 반면 주적인 [[중국]]은 개방하기 전까지 가난한 후진국이어서 [[1990년대]]초 까지만 하더라도 중화민국 해군이 주적인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보다 앞섰으나, [[중국]]의 고속 경제 개발로 인한 최신무기 도입과, 해외에서 신기술을 도입하지 못하도록 대륙의 적극적인 견제와 방해가 겹쳐서 결국 추월당하고 말았다. 세상에 무서울 게 없던 [[조지 워커 부시]] 재임시기에는 [[키드급]], [[패트리어트]] 미사일 등 5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의 무기 도입을 했었지만 이조차도 중국의 반발로 [[이지스 시스템|이지스]] [[구축함]]인 [[알레이버크급]]을 도입하는 데 실패하여 키드급을 받게 된 것처럼 한계가 있었다. 정권이 교체된 뒤에는 이전에 비해 중국과의 갈등을 피하려는 미국의 신중한 입장으로 인해 대만이 요청한 [[F-16]] 등의 신무기 도입들은 지연되고 있다.[* 반대로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겠다고 나서는 게 중국에 대한 위협용 카드로 사용될 수도 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는 오바마 시절 포기한 [[F-16]]V 66대를 판매함으로써 가능함을 증명했다.] 해군의 경우 다수의 중대형함이 숫적 주력을 차지하고, 기간함의 위치에 있는 대형함 전력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어 평균 배수량은 상당히 건실한 편이나 문제는 대부분의 함선이 노후화가 심각하고 탑재장비도 부실하다는 데에 있다. 특히 수상함 중 [[VLS]]를 장착한 함선이 존재하지 않고 연장 혹은 단장 미사일 발사기를 운용하는 함들로만 구성되어 대응성이 부족하다. [* 2019년 1월경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Mk.41 VLS]] 두 세트를 도입하였고 자체적으로 MK.41 VLS를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센스도 획득한 상태인데 차기 호위함 및 구축함에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4척 있는 [[키드급]]이 초기형 이지스함과 버금가는 능력을 갖고 있는 정도다.[* 그마저도 탐지능력만 보았을때 그렇다는 것이다. 레이더의 성능은 어느 정도 쓸 만해도 정작 대공미사일 발사 플랫폼이 VLS가 아닌 2연장 발사기이기 때문에 탐지는 가능해도 방공능력이 심각하게 제한된다. 2연장 발사기 포탑을 2개 구비하므로 한번에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은 총 4발이며, 이를 다 쓰면 발사기는 각도를 정면방향 90도 수직으로 올리고 선내의 미사일 재장전 장치에서 미사일을 장전해야하는데 이 과정이 꽤 길어서(평균 9초) 장비한 미사일을 언제나 자유롭게 전량 투발할 수 있는 VLS에 비하면 매우 불리하다. 단함을 향해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10차례 넘게 들어오는 상황을 상정한다면 키드급의 동시교전능력은 레이더 성능과는 관계없이 4발로 끝날수도 있다.] [[기어링급]]을 2003년까지 운영하는 것도 그런데 기어링급 퇴역 후에는 중고 [[올리버 해저드 페리급]]을 추가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페리급은 성능상 한계로 중국 해군을 상대로 생존을 보장받기 힘들기에 도입 시에 이지스 시스템을 장착하자는 주장도 꾸준히 내부에서 제시되고 있다. 대잠 전력을 보강중이나 여전히 빈약하여 추가적인 도입이 절실한 편이다. 한때는 21세기 유일의 S-2T 트래커 주력 운용국가 였는데 현재는 퇴역 후 [[P-3]]C 12대를 간신히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한국이 중고로 들여와 CK 사양으로 개량한 P-3B는 미 해군이 얼마 쓰지 않다가 사막에 놓아둔 물건이라 새 것만은 못해도 운용 연한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데 대만에 인도될 P-3는 다른 해군이 쓰던 것이 될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미해군에서 운용하던 P-3C가 일련의 과정을 거쳐 대만해군에 인도 되었다.] 가장 암담하고 앞이 보이지 않는 분야는 [[잠수함]] 전력이다. 이미 경제력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중국의 막강한 해공군전력에 방해 받지 않고 적 잠수함 감시와 수상함, 상륙함 전력을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는 잠수함 전력은 '''2차 대전 시기 건조된''' 가비급(텐치급) 2척과 1982년 네덜란드로부터 도입한 해룡급(즈바르디스급) 2척뿐이다. 그리고 미국은 이미 디젤 잠수함을 포기한지 50년 가까이 되어 기술을 상실[* 워낙 [[원자력 잠수함]]에 몰빵해서 이렇다. [[핵 만능주의]]의 또 다른 폐해라고나 할까. 물론 미 해군은 디젤 잠수함을 포기해도 될 만큼 [[시울프급|극강의]] [[버지니아급 잠수함|물건들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였기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이렇게 타국에 디젤 잠수함을 수출하거나 공여할 때에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디젤 잠수함을 아예 운용하지 않다보니 '''아예 상대하는 방법을 잊어버렸다.''' 이후 한국이 [[장보고급 잠수함]]으로 [[림팩]]에 참가했다가 자신들이 그렇게 필요없다고 생각하던 조그마한 잠수함에게 말 그대로 탈탈 털리고 연이어서 호주와 남아공, 스웨덴과의 연합훈련에서도 탈탈 털린뒤 뒤늦게 스웨덴의 [[고틀란드급 잠수함]]을 임대해서 교리를 새로 만들었다.]하였고 그렇다고 원자력 잠수함을 대만에 줄 수도 없기 때문에 결국 미국이 건조하는 게 아니라 유럽에서 구매하여 대만에 인도해야 하는데 정작 디젤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유럽이 즉시 잠수함 판매 불가 선언을 함으로써 '필요하면 언제든 도와 주겠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고 자신만만해 하던 미국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미국은 본디 독일에서 [[209급]]을 라이센스 생산 후 대만해군에 판매하려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 후 잠수함 도입에 있어 미국이 설계비로만 3억 달러 요구하여 대만의 반발을 샀고 그나마도 2010년 1월 미국 국방 안보 협력기구에서 의회에 제출한 대만에 수출할 무기 목록에서 잠수함과 [[F-16]]을 제외함으로 결국 2019년 까지도 미국은 신형 잠수함을 확보하지 못했다.[* 트럼프 정부에 와서야 최신개량형 F-16V 66대 판매가 승인된다.] 대만은 언제 잠수함을 가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결국 해외도입에서 국내건조로 선회했다. 이러한 악조건 때문에 한동안 해군력 증강을 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2014년 11월에 향후 20년 내에 이루어질 해군 증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측 정보에 따르면 3천 톤급 이상의 대형 수상함의 전면적인 교체와 기나긴 염원이었던 자국산 잠수함 취득을 포함한 대규모 증강이 계획된다고. 미국이 잠수함 기술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보아 대중 견제에 있어 아직까진 두 나라의 의견이 일치한다고 봐도 좋을 듯. 잠수함 관련 문제는 대만이 기다리다 지쳤는지 결국 현재 운용 중인 해룡급(즈바르디스급) 잠수함을 참고로 해서 배수량을 1,500톤 정도로 축소설계한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international/asia-pacific/2014/12/16/taiwan-pressing-on-with-local-sub-build/20477063/|독자 잠수함 개발에 나설 것이라 한다.]] 사실 이 정도 체급의 잠수함이라면 유럽이 본좌인데, 그 유럽으로부터 잠수함 도입이나 기술 지원을 받을 길이 좌절된 지금으로서는 독자 개발밖에 답이 없기도 하다.[* 미국은 이미 디젤 잠수함 제작기술이 퇴보했고, 일본은 3,000톤 이상급의 중대형 디젤 잠수함이 주력이라 큰 도움이 되기 힘들다. 유럽을 제외하면 현재 비슷한 급의 디젤 잠수함을 운용하고 건조할 수 있는 곳은 한국인데, [[장보고급]]이나 [[손원일급]] 같이 대만에서 운용하기 적절한 디젤 잠수함 건조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곳도 서서히 [[도산안창호급|3,000톤급 디젤]]혹은 [[대한민국의 원자력 잠수함 보유|원자력 잠수함]]으로 넘어가려는 추세고, [[중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는데다 만약 수출한다면 [[THAAD]]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경제제재|엄청난 보복]]'''이 기다릴 것이기에 역시 팔 것 같지는 않다. 이래저래 답이 안 나오는 상황.] 다만 대만 해룡급은 라이센스 생산 같은 것도 아닌 그냥 직도입이고, 때문에 잠수함을 자국 조선업체에서 직접 건조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외부로부터의 확실한 기술 지원이 없다면 개발 과정에서 많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7월 1일, 미사일정 진장(金江)이 '''실수로''' 슝펑(雄風)-3 미사일을 중국 쪽으로 발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어선이 피격되어 인명 피해가 났으며, 양안 간에도 긴장관계가 고조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331461|당시 중국 수뇌부의 대응]]을 보면 자칫 전면전쟁으로 비화될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였다. ||[[파일:800px-ROCN_Yi_Yang_(FFG-939).jpg|width=100%]]|| ||대만의 녹스급/ROCN_Yi_Yang_(FFG-939) || 대만의 녹스급은 모두 자체적인 개수를 통하여 사거리 30~40km 이상의 대공 미사일([[SM-1]]: 경사 발사장치)을 장착하고 있다. 또한 신형의 국산 대공 미사일인 '해검-2'로 교체 중이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litary_anime&no=9111|#]] 2021년 6월에 중국 항모 대응을 하고자 [[하푼]] 미사일을 도입하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458460?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